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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위예술가, 화가, 도예가이자 시인인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중광의 진품 소장전과 그의 말년 행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이 강화 마니산 자락에서 열린다.

동양의 피카소로 불리웠던 중광의 천진난만한 그림과 그의 생전 다큐를 찍은 마니작가의 사진들을 통해 세계적 예술가, 그리운 중광을 추억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. 1977년 영국 왕립 아시아 학회에 초대되어 낭송한 <나는 걸레>라는 시로 ‘걸레스님’이란 별명을 얻기도 한 중광은 시대를 너무나도 앞서간 화가이자 시인이다. 혼란과 부조리가 만연한 이 시대에, 예술의 본질을 꿰뚫고 자유롭게 실천한 예술가, 가장 정직한 삶을 살아낸 한 예술가를 만남으로써 잠시나마 마음을 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.

 

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,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. 자세한 내용은 전화(010-8888-7096)로 문의하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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